실질금리란
통장에 찍히는 금리를 명목금리라고 합니다. 이자에는 세금이 붙고 물가도 오르기 때문에, 실제로 늘어나는 구매력은 명목금리보다 작습니다. 세금과 물가를 모두 반영한 금리가 실질금리입니다.
실질금리 = (1 + 세후 금리) ÷ (1 + 물가상승률) − 1
흔히 "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다"고 하지만, 정확한 식은 나누기입니다. 금리와 물가가 높을수록 두 방법의 차이가 커집니다.
계산 예시
1,000만 원을 연 3.5%에 1년 예치하면 세전 이자는 350,000원이고, 이자소득세 15.4%인 53,900원을 빼면 세후 이자는 296,100원입니다. 세후 금리는 2.961%입니다. 물가가 2.5% 올랐다면 실질금리는 1.02961 ÷ 1.025 − 1 = 약 0.45%입니다. 1년 뒤 받는 10,296,100원은 지금 가치로 약 10,044,976원이라, 구매력은 44,976원 늘어난 셈입니다.
이 계산기의 범위
1년 만기 단리 예금을 기준으로 합니다. 이자소득세는 소득세 14%와 지방소득세 1.4%를 합친 15.4%이고, 비과세 상품은 세금을 0으로 계산합니다. 물가상승률은 예측이 아니라 직접 넣는 값입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이면 어떤 뜻인가요?
이자를 받아도 물가가 더 많이 올라서, 1년 뒤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양이 오히려 줄어든다는 뜻입니다. 원금이 줄어든 것은 아니고 구매력이 줄어든 것입니다.
세후 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그냥 빼면 안 되나요?
대략적인 값은 나옵니다. 다만 정확한 식은 (1+세후 금리)÷(1+물가상승률)−1이고, 이 계산기는 이 식을 씁니다. 결과 아래에 단순 차이도 함께 적어 두었습니다.
물가상승률은 얼마로 넣나요?
입력칸 위 버튼을 누르면 한국은행 물가안정목표 2%나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로 계산한 최근 5·10·20년 평균이 들어갑니다. 앞으로의 물가는 알 수 없으므로 과거 통계는 참고용이고, 원하는 값을 직접 넣어도 됩니다.